final paper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학생들이 최근에 부랴부랴 시험 대비를 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새로운 학생들이 많이 유입됐다.
본격적으로 past paper를 풀기 시작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다름이 아니라 학교에서 organic chemistry 을 "거의" 배우지 않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시험 문제를 거의 풀 수 없을 정도였다.
심지어 작년에 선배들은 HL chemistry 에서 6, 7 점을 받은 사람이 없었고 "만일" 있더라도 한두명이였을 것이라고 한다.
최근 문제를 풀어주면서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Past paper의 organic chemistry의 problems 를 전혀 손대지 못하는 것이였다.
문제가 나올때 마다 기본적인 지식을 가출수 있게 substitution, elimination 및 기본적인 reaction 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반복적으로 위 내용을 판서해주는데 이 작업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은 수업인가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영상을 주고 반복적으로 시청하라고 하였다. / 영상 원본을 편집 안한 상태로 학생들에게 주고 있다. /
나랑 수업을 같이 했던 몇몇 학생들은 훈련이 돼있어서 그럭저럭 문제를 풀고 있긴 하는데 그외 학생들은 organic chemistry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잘 풀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와서 느낀 것이지만 학교만을 다니고는 도저히 HL Past paper를 풀 수없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선생님들도 organic chemistry 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말을 종종한다.
이번에 organic chemistry 에 대해서 특강을 준비하려고 한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고 있기도 하고 필요성이 너무 크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HL biology 를 선택한 학생들은 chemistry 를 선택한 학생들보다 상황이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7점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section B인데 section B의 문제를 다 모아서 계속적으로 쓰게 한다. 적어도 하루에 5문제씩은 쓰게 했고 그러한 " 스파
르타식 행동"을 3개월 동안 시켰는데 multiple 뿐만 아니라 sectio B 에서도 크게 막히는 법이 없이 문제를 곧 잘 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나에게 수업을 듣지 않고 최근에 들어온 몇몇에 있다. 처음 수업을 들어올때는 내가 수업하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도 많이 하고 동조 심지어 반론을
하기도 하다가 수업의 진도가 깊어지고 내용이 쌓이다보니 모든 내용이 처음 접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걱정을 한다.
그 양에 압도되어 걱정을 하는 학생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런 학생들은 빨리 내 기본교재를 이용해서 한번 훑어주고 past paper를 풀게 해줘야 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위해서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나는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만 남는다.
